대표적인 친환경 산업에는 태양광, 풍력, 수력 발전, 전기차 등이 해당됩니다. 친환경 사업이 성장하면서 친환경 기업들을 추종하는 ETF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미국 친환경 에너지 ETF 중 ICLN ETF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ETF 개요
ICLN 은 iShares Global Clean Energy ETF의 약자입니다. 블랙락 자산운용이 운용하고 있으며 운용규모는 6.2조원으로 글로벌 친호나경 테마 ETF 중 규모가 가장 큰 ETF입니다.
ICLN ETF 는 다양한 국가의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고르게 포함되어 있으며, 태양광과 풍력 발전 기업이 70% 이상 차지하고 있습니다. 설정일은 2008년으로 긴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ETF 내 편입종목 수는 59개로 매우 적은 편이었습니다.
21년 3우러 말부터 ICLN ETF 리밸런싱이 진행되었으며 종목 군을 기존 59개에 서 113개 종목으로 확대. 되었습니다. ICLN ETF를 구성하고 있는 기업의 산업을 보면 전력 51%, 대체에너지 4.%, 소재 3.3%입니다.
ETF를 구성하고 있는 상위 10개의 구성종목을 보면 Vestas Wind Systems A/S 7.8%, Orsted AS 7.6%, Enphase Energy Inc 6.7%, NextEra Energy Inc 4.3%, Xcel Energy Inc 4.2%, Enel SpA 4.2%, Iberdrola SA 4.0%, Plug Power Inc 3.9%, SolarEdge Technologies Inc 3.6%, SSE PLC 3.1%입니다.
ETF에 편입된 국내기업을 살펴보면 산 퓨얼셀(1.34%), 한화 설루션(0.77%), 씨에스윈드 (0.30%), 유니슨(0.12%), 현대에너지 설루션(0.04%) 총 5개로 증가. 한국 기업들의 총비중은 2020년 말 1.96%에서 2021년 4월 20일 기준 2.57% 로 0.61% 증가하였습니다.
2. ICLN ETF 강점
ICLN ETF는 대형주 및 유틸리티 비중이 높은 친환경 에너지 ETF 중 변동성이 낮은 것이 강점입니다. 자금의 유입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하반기 이후 주요국 통화 정책 정상화 과정에서 벨류에이션이 높은 기업들의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점을 감안하면 대형주 / 유틸리티 투자 비중인 높은 iShares Global Clean Energy ETF (ICLN US ETF)의 안정성이 높아 보입니다.
3. ICLN ETF 전망
친환경에너지 관련 기업에 투자하고 있으며 기업 실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분야입니다. 블루웨이브 달성에 따라 미 정부 정책 추진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바이든 당선인의 주요 공약이 2조 달러 규모의 찬환경 인프라 구축입니다. 이에 따라 ICLN ETF의 지속적인 성장도 예상됩니다.
친환경 테마는 시장에서 가장 많이 주목을 받고 있는 ETG 투자에도 해당되는 분야이며, 유동성이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현재의 시장환경이 더욱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섹터입니다. 친환경 ETF 들의 경우 이미 지난해부터 주가 상승폭이 컸던 것을 사실이지만, 그만큼 성장 기조와 정책 바 향성이 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서 움직였습니다.
IEA에 따르면 2020년 코로나19로 석탄, 석유, 가스 수요는 감소했음에도 유일하게 재생에너지 수 요는 2019년 대비 증가하였습니다. 기업의 탄소배출 감축 노력에 더해 각국의 정책적 지원이 더해질 경 우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에너지 전환이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클린에너지 ETF 역시 장기적으로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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